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

about

미국 뉴욕 주, 맨하튼의 중심에 위치한 파슨스 디자인스쿨은 벨기에의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마틴 예술학교와 더불어 세계 3대 패션스쿨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문화와 예술, 상업과 경제의 중심지 뉴욕이라는 도시가 주는 모든 이점을 최대한으로 뽑아낼 수 있는 파슨스는 모든 디자이너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꿈의 학교이기도 하지요.

파슨스는 100년이 넘는 전통과 역사를 지닌 미술대학으로 189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미국 인상파 화가이자 개인 표현을 추구했던 ‘Art Student League’의 소속으로 작은 모임을 주도했던 윌리암 머릿 체이스의 이름을 따서 체이스 스쿨로 시작하게 되었지만, 그 후에 프랭크 알바 파슨스가 학교를 맡았고, 프랭크 알바 파슨스가 죽은 지 9년 후에 정식으로 그의 이름을 따서 파슨스로 학교 이름이 개정되었지요. 현재 파슨스는 8개의 단과대학으로 이루어진 종합대학인 New School에 속해 있습니다.

최초의 패션 디자인 과정, 최초의 인테리어 디자인 과정, 최초의 광고와 그래픽 디자인 과정을 개설한 학교로서 뉴욕의 경제, 문화, 기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온 것으로 평가 받는 파슨스는 적극적인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디자인센터에서의 첨단과학기술 연구와 다양한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크 제이콥스, 도나카렌, 스티븐 마이젤, 탐 포드,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아이작 미즈라히와 같은 거장의 출신학교로도 유명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한 대외교류 정책을 지향하는 파슨스는, 뉴욕의 또 다른 패션명문 스쿨인 FIT와 함께 https://fusionfashionshow.com 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재학생들간의 선의 경쟁과 창의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면 재기 넘치는 두 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 년에 한 번씩 열리는 두 학교의 합동 패션쇼는 티켓을 구하기 힘들 정도라고 하네요..

파슨스는 살인적인 학업과 과제 량으로도 유명한데, 이를 소화하기 위해 평균이상의 영어 능력을 요구하며, 기본 토플점수가 충족된다 하더라도, 학교 자체의 언어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합니다.

Faculty

1000여명의 교수진 중, 70 퍼센트 이상이 현직 디자이너와 예술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설치 미술가 프라이언 톨, 고 건축 전문가 데이비드 루이스, 그래픽 디자이너 윌리엄 베빙턴, 게티 미술관을 설계한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 패션 디자이너 도나 카렌 등, 화려한 교수와 강사진을 자랑합니다.

Undergraduate Program

Architectural Design
Communication Design
Design and Technology
Fashion Design
Fine Arts
Illustration
Integrated Design
Interior Design
Photography
Product Design
Urban Design (BS – Bachelor of Science )
Strategic Design and Management (BBA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